암돼지갈비&사계절밀면의 갈비는 마산에서 만난 진한 돼지 향이다

평일 저녁 마산 쪽에서 지인과 약속을 마치고 나니 따뜻한 고기와 시원한 면을 함께 먹고 싶었습니다. 이날 향한 곳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동3길 12 1층에 있는 암돼지갈비&사계절밀면입니다. 점심을 일찍 먹어 허기가 꽤 있었지만 갈비를 먹은 뒤 밀면까지 이어갈 생각이라 처음부터 속도를 내지는 않았습니다. 고기가 익는 동안 이야기를 나누고 한 점을 먹은 다음 밥 대신 다른 곁들임으로 입맛을 바꿔봤습니다. 괜히 초반에 배를 모두 채우면 면까지 맛보기 어렵겠다 싶었습니다. 예상과 달리 갈비 몇 점을 천천히 먹으니 허기가 먼저 가라앉았고 그제야 다음 순서를 여유롭게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고기를 먹다가 시원한 메뉴로 넘어가는 조합은 한 끼 안에서도 분위기를 바꿔줬습니다. 일행과 함께 먹을 때는 각자 원하는 순서가 달라 그것도 은근 재미가 있었습니다. 마산합포구에서 갈비를 중심으로 든든하게 먹으면서 밀면까지 함께 생각하는 날이라면 처음부터 전체 식사량을 조절하며 천천히 즐기는 방식이 잘 어울렸습니다.

 

 

 

 

1. 합포동3길에서 주소를 다시 봤습니다

 

처음 가는 길이라 합포동3길 12라는 주소를 휴대전화에 저장한 뒤 움직였습니다. 목적지가 가까워질수록 내비게이션의 남은 거리와 주변 건물 번호를 번갈아 확인했고, 매장이 1층이라는 점도 함께 기억했습니다. 처음에는 상호가 눈에 먼저 들어올 거라고 예상했는데 막상 마지막 구간에서는 번지를 기준으로 살피는 것이 더 수월했습니다. 괜히 골목을 지나쳐 다시 돌아오지는 말자 싶었습니다. 일행과 서로 다른 곳에서 출발한다면 암돼지갈비&사계절밀면이라는 이름만 전달하기보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동3길 12 1층까지 같이 보내두는 것이 실용적입니다. 저는 약속 시간보다 조금 먼저 도착한다는 생각으로 움직여 주변을 확인할 때도 마음이 급하지 않았습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저녁이나 주말처럼 식사가 몰릴 수 있는 시간의 주변 주차 여건을 당일 별도로 살펴보는 편을 권합니다. 처음 방문하는 날에는 목적지에 정확히 맞춰 도착하려 하기보다 몇 분 정도 여유를 두고 골목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좋았습니다.

 

 

2. 불 앞에 앉아 면 자리까지 남겼습니다

자리에 앉은 뒤에는 휴대전화와 가방을 한쪽으로 옮기고 고기를 먹을 공간부터 넉넉하게 확보했습니다. 갈비를 먹는 동안에는 집게와 젓가락, 접시가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손이 닿는 자리를 미리 비워두는 것이 수월했습니다. 배가 고파 첫 판부터 넉넉하게 먹고 싶었지만 밀면까지 생각하고 있어 처음에는 바로 먹을 정도만 챙겼습니다. 혼자 뒤에 먹을 몫도 남겨두자고 생각했습니다. 갈비를 몇 점 먹으니 초반의 강한 허기가 가라앉았고 그때부터 일행과 대화하는 시간도 길어졌습니다. 예상과 달리 한 번에 많이 먹지 않으니 후반 메뉴를 선택하기도 한결 쉬웠습니다. 고기를 먹는 중간에는 물을 마시며 잠시 쉬었고 다시 젓가락을 들 때 실제로 얼마나 배가 찼는지 확인했습니다. 처음부터 갈비만 보고 식사량을 정하기보다 마지막에 면을 먹을지까지 생각해 여유를 남겨두는 방식이 이날에는 잘 맞았습니다. 메뉴를 여러 가지로 즐기고 싶은 날일수록 초반 속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3. 갈비 뒤 시원한 한입이 기다렸습니다

 

갈비를 먹을 때는 고기만 연달아 집기보다 중간마다 입맛을 바꾸면서 천천히 이어갔습니다. 첫 몇 점에서는 갈비 자체에 집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밀면을 함께 먹을 때의 조합이 궁금해졌습니다. 처음에는 고기를 충분히 먹고 마지막에 면을 조금 먹을 생각이었는데 막상 식사가 시작되니 양을 나눠두는 쪽으로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괜히 갈비로 먼저 배를 꽉 채울 필요는 없겠다 싶었습니다. 따뜻한 고기를 먹은 뒤 면으로 순서를 바꾸면 입안의 온도와 식사의 호흡이 달라져 다시 젓가락이 움직였습니다. 예상보다 이런 변화가 한 끼를 단조롭지 않게 만들어줬습니다. 일행은 갈비를 조금 더 먹고 저는 면으로 먼저 넘어가는 식으로 각자의 순서도 달랐습니다. 어느 한쪽을 급하게 끝내기보다 먹고 싶은 만큼 나눠가며 이어가는 방식이 자연스러웠습니다. 갈비와 밀면을 함께 생각한다면 첫 메뉴에서 포만감을 어느 정도 남겨두는 것이 두 가지를 부담 없이 즐기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4. 물을 마시며 다음 그릇을 고민했습니다

갈비를 어느 정도 먹고 난 뒤에는 바로 다음 메뉴로 넘어가지 않고 물을 한 잔 마시며 잠시 쉬었습니다. 자리에 앉았을 때는 고기와 면을 모두 넉넉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몇 점 먹고 나니 포만감이 예상보다 빠르게 올라왔습니다. 괜히 허기졌을 때 생각한 양을 그대로 주문하지 않길 잘했습니다. 잠시 젓가락을 내려놓으니 일행도 얼마나 더 먹을지 차분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 소지품을 한쪽으로 정리해 둔 덕분에 그릇이 바뀌거나 물컵을 옮길 때도 테이블이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예상과 달리 이런 짧은 휴식이 갈비 다음 메뉴의 양을 정하는 데 꽤 유용했습니다. 다시 식사를 이어갈 때는 남은 허기를 기준으로 한입씩 먹었습니다.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한다면 처음부터 모든 양을 크게 정하기보다 갈비를 어느 정도 먹은 다음 추가할 메뉴를 결정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고기와 면을 함께 먹는 날에는 배가 부르는 시점이 평소와 달라질 수 있어 중간 확인이 필요했습니다.

 

 

5. 든든하게 먹고 바다 쪽으로 걸었습니다

 

저녁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바로 귀가하기보다 마산의 저녁 공기를 조금 더 느끼고 싶었습니다. 합포동에서 식사한 뒤 이동 방향이 맞는다면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이나 추산공원 방향으로 움직여 주변을 둘러보고, 바다 쪽으로 이어갈 생각이라면 마산어시장과 해안 방향을 함께 묶어볼 수 있습니다. 오래 걷기 부담스러운 날에는 가까운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쉬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식사를 끝내고 곧장 차에 탈 생각이었는데 갈비와 면으로 든든하게 먹고 나니 괜히 조금 걷고 싶었습니다. 식사 직후라 긴 코스보다는 짧게 바깥 공기를 쐬는 정도가 알맞았습니다. 마산 나들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식사 전후 목적지의 방향을 확인해 같은 길을 되돌아가는 동선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저녁 약속만 있는 날이라면 주변 카페 한 곳 정도로 마무리해도 충분합니다. 배부른 뒤에는 많은 장소보다 짧은 산책 하나가 더 잘 맞았습니다.

 

 

6. 갈비를 덜 서두르니 면도 들어갔습니다

직접 식사하면서 가장 챙기고 싶은 요령은 갈비와 밀면을 모두 먹고 싶다면 초반의 허기에 휩쓸리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처음부터 고기를 많이 먹으면 막상 면을 주문할 시점에는 배가 충분히 차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갈비를 몇 점 먹은 뒤 물을 마시고 잠깐 쉬면서 이후 먹을 양을 정했습니다. 혼자 처음부터 욕심내지 않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한다면 갈비를 먹는 양과 면을 원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중간에 확인해 보는 것도 실용적입니다. 저녁이나 주말처럼 방문이 겹칠 만한 때에는 출발 전에 자리 상황을 알아보는 편이 좋습니다. 차량 이용 시에는 합포동3길 12라는 주소를 정확하게 저장하고 당일 주변 주차 여건도 별도로 살펴두는 것을 권합니다. 고기를 먹는 자리에서는 큰 가방과 겉옷을 손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는 곳에 두는 편이 낫습니다. 식사 후 일정까지 여유를 남겨두면 갈비에서 밀면으로 넘어갈 때도 시간을 확인하며 서두르지 않아도 됩니다.

 

 

마무리

 

암돼지갈비&사계절밀면에서의 저녁은 한 가지 메뉴로 빠르게 배를 채우기보다 따뜻한 갈비를 먹고 식사 중간에 호흡을 둔 뒤 면까지 이어갔던 흐름이 기억에 남습니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동3길 12 1층이라는 주소를 미리 확인해 움직였고, 자리에 앉은 뒤에는 테이블을 정리해 식사할 공간부터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허기가 커 갈비부터 많이 먹게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몇 점을 먹고 물을 마시는 사이 필요한 양이 달라졌습니다. 괜히 밀면까지 생각하며 초반 속도를 조절한 것이 잘 맞았습니다. 다시 방문한다면 그날의 허기에 따라 갈비 양을 먼저 정하고 면을 먹을 자리를 조금 남겨두면서 두 메뉴의 순서를 천천히 이어갈 생각입니다. 마산합포구에서 가족이나 지인과 갈비를 먹고 시원한 면으로 마무리하고 싶은 날이라면 처음부터 식사량을 나눠 생각하는 방법이 실용적입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합포동 주변을 가볍게 걷거나 바다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든든했던 저녁을 천천히 정리하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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